Self Test

[48별자리] 5.양-황소자리(4월 19일~24일)

MCwoo 2016. 7. 13. 01:50

권력의 주간


강점 : 견실한, 권력을 손에 쥔, 후한

약점 : 둔감한, 돈 때문에 행동하는, 나태한




-황소자리 커스프는 황도대의 첫 번째 양자리와 두 번째 황소자리가 만나서 만들어졌다. 이 커스프는 인간의 삶에서 7세 정도에 비유되며, 계절로 치면 초봄을 지나 본격적인 봄에 들어서는 시기이다. 이때쯤이면 벌써 자신과 같은 성별의 부모를 보면서 성정체성을 갖게 되며, 점점 더 많은 독립과 자율성을 주장하게 된다.


-황소자리의 주간은 이렇게 생겨난 권력에 대해 당당히 선언하는 시기이다. 이때의 권력은 불을 원소로 하는 양자리의 급한 성격과 고집스러움에서 나오기도 하지만, 또한 흙을 원소로 하는 황소자리의 실용성, 참을성, 자상함에서 나오기도 한다.

-황소자리에 태어난 사람은 일상생활에서 항상 권력을 얻기 위해 투쟁한다. 하지만 그가 가진 양자리의 불같은 역동성은 황소자리의 견실함 덕분에 많이 순화된 모습이다. 어쨌든 이 별자리의 트레이드마크는 권력에 대한 집착이다. 만약 그가 상속권을 가졌다면 그것은 인생이 그에게 제공해줄 수 있는 최상의 선물이 될 것이다.

그러나 한편으로 그는 타인에게 반감을 일으키지 않으면서 목적을 달성하는 법을 안다. 그는 대단한 설득력의 소유자다. 그에게 반대하느니 차라리 동의하는 게 더 쉽고, 더 이익이 되도록 상황을 만들어 버린다. 목표만 달성할 수 있다면 그 기간이 아무리 오래 걸려도 상관하지 않는다. 무엇보다도 그들은 타이밍과 적절한 때에 대해 타고난 감각을 갖고 있다. , 언제 행동하고, 언제 행동하지 말아야 하는지를 잘 안다.

이런 능력 덕분에, 처음 만난 사람은 그가 꽤 조용하고 자신감에 찬 사람이라는 인상을 받는다. 지켜보고 기다리는 법을 잘 아는 사람인 것처럼 보인다. -황소자리는 누구에게나, 무엇이든 증명해 보이려고 애쓰는 것은 시간낭비라고 생각한다. 차라리 뒤로 한발짝 물러나서, 중요한 순간이 올 때까지 에너지를 비축해둔다. 이런 점에서 그는 적수라면 만만치 않고, 동료라면 상당히 유능하다. 일을 할 때는 프로정신이 대단하다. 그와 친해지고 싶다면 그가 사람들과의 관계보다 일을 더 중요시한다는 걸 먼저 이해해야만 할 것이다.


-황소자리에게도 한 가지 비밀이 있다. 너무 권력에 집착하며 살기 때문일까? 그들이 은밀하게 바라는 것은 세상과의 전쟁을 포기하는 것이다. 그냥 환상, 기쁨, 어떤 사람, 혹은 완벽한 게으름에 자신을 내맡기고 싶어 한다. 물론 실제로 이런 식의 삶을 사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식의 환상이나 생각은 그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며 매일의 힘든 일상을 헤쳐 나갈 힘을 준다. 확실히, -황소자리가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려면 주기적으로 스스로를 비워내고 재충전해야 한다. 예를 들어 잠을 자거나, 레저를 즐기거나, 마사지를 하거나, 명상을 하거나 휴가를 가야만 한다.






-황소자리와 관계를 맺는 사람은 그의 존재감을 강하게 느끼게 된다. 그건 양-황소자리가 얼마나 높은 자리에 있는가와는 상관이 없다. 한마디로 그는 거인이다. 성공을 하더라도 번쩍번쩍 빛이 나게 하며, 실수를 하더라도 크게 한다. 그가 어디에 있든 사람들은 그를 주시할 수밖에 없다. 그는 선택되기 보다는 선택하려고 한다. 그가 일단 누군가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면 그것으로 선택은 끝난 것이다.

이 주간에 태어난 사람은 아주 후한 편이지만, 어디까지나 자기방식대로 후하다. 자신과 잘 맞을 때는 베풀지만, 또한 자신이 준 선물이나 애정을 도로 뺏어오기도 한다. 변덕을 부리거나 악의가 있기 때문은 아니다. 단지 자신의 선물이 제대로 대접받지 못하거나, 혹은 분수에 넘치는 것이라고 느꼈기 때문이다.


-황소자리가 인생을 살면서 꼭 배워야할 것이 두 가지 있다. 하나는, 권력을 어느 정도 포기하고 그 대신 나눔, 협력, 관용을 추구하는 것이다. 바로 그렇게 하는 것이 더 많은 힘을 갖는 방법이라는 것을 그는 나이가 들면서 깨닫게 된다. 두 번째 교훈은 첫 번째와 관련된 것인데 가장 위대한 힘은 사랑이라는 것이다. 다정함이든 낭만이든, 육체적인 사랑이든 플라토닉한 사랑이든 종교적인 사랑이든, 어쨌든 사랑은 양-황소자리를 부드럽게 만들어준다. 비록 그들이 수많은 연인을 취하고 또 버리지만, 사실 정말 그에게 필요한 것은 특별한 한 사람으로부터 꾸준히 공급되는 사랑이다. 만약 그가 조건 없이 베푸는 사랑을 할 수 있다면 최고의 행복을 느끼며, 무념무사의 경지에 이르게 될 것이다.


어드바이스

다른 사람을 압도하려고 하지 마라. 뒤로 한발짝 물러서서, 그들이 하고자 하는 대로 내버려 둬라. 아마도 그 일을 하고 싶어 손이 근질거릴 것이다. 하지만 그들이 자기 방식대로 해볼 수 있도록 기회를 주어라. 그래서 실수가 생긴다 해도 어쩌겠는가. 무엇보다 당신을 둘러싼 사람들이 어떻게 느끼는지를 잘 알아챌 수 있도록 노력하라.


유명인

블라디미르 일리치 레닌, 엘리자베스 여왕, 캐서린 여왕(러시아), 윌리암 세익스피어, 셜리 맥클레인, 셜리 템플 블랙, 잭 니콜슨, 아돌프 히틀러, 다니엘 데이 루이스, 팔로마 피카소, 더들리 무어, 라이언 오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