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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별자리] 17.게-사자자리(7월 19일~25일) 본문
진동의 주간
강점 : 도덕적으로 용감한, 흥미진진한, 담대한
약점 : 조울증적인, 중독되는, 감정적으로 벽을 쌓는
게-사자자리는 황도대의 네 번째 게자리와 다섯 번째 사자자리가 만나서 만들어졌다. 이 커스프는 ‘동요하는 에너지’를 그 특징으로 하며, 인간생으로 보면 대략 28세의 나이에 비유될 수 있다. 점성학적으로 볼 때 28년은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토성이 한차례의 공전을 마치고 제자리로 돌아오는 기간이 28년에서 29년 정도이기 때문이다. 인간의 생에서도 30세가 가까워지면 삶의 전환기를 맞는다. 지나온 어린 시절, 사춘기, 청년기를 전체 인생의 맥락에서 되돌아보게 되는 것이다. 게-사자자리의 한차례 공전은 이 별자리의 동요하는 에너지를 이미 예고하고 있으며, 또한 불확실함과 우유부단함을 보여준다.
게-사자자리에 태어난 사람에게는 해와 달의 특성이 함께 존재한다. 물의 성질을 지닌 달처럼 넓은 포용력을 가졌으면서도, 한편으로 불의 성질을 지닌 해처럼 공격적이다. 12개의 커스프는 모두 인접한 두개의 별자리가 만나 이루어지는데, 그 중에서도 게-사자자리처럼 완전히 정반대의 성향이 만난 경우는 드물다. 전형적인 여성성(달)과 전형적인 남성성(태양)이 한 사람 속에, 그것도 똑같은 비중으로 결합되어 있다.
게-사자자리 남자라면 여성적 감수성이 강할 것이며, 또한 여자라면 남성적 힘을 갖고 있을 것이다.
이렇게 대조적인 두가지 성향이 한 사람 안에 녹아들면서 자아는 균형있고 건강하게 발전해간다. 하지만 어느 한쪽이 더 우세해지면 감정의 기복이 심해지는데, 이 경우 커다란 정신적 스트레스가 생겨나게 된다.
동요의 커스프에 태어난 사람은 극단적인 감정 변화를 자주 보여준다. 주위 사람들도 어떤 태도로 대해야할지 종잡기가 힘들다. 그를 잘 이해하는 사람이라면 그의 기분이 명확해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천천히 대화를 시도할 것이다.
게-사자자리는 상당히 역동적이어서 가끔 스스로를 위험한 상황에 몰아넣기도 한다. 그는 자극적인 경험을 갈구한다. 사업을 하든, 연애를 하든, 혹은 여가를 즐기든 항상 대담하게 무엇인가에 도전한다. 그가 가진 도덕적 용기, 내면의 고요한 불길, 결단력 또한 위기나 긴박한 상황에서 큰 역할을 해낸다.
하지만 이러한 도전에 대한 욕구는 가끔 통제불가능 상태로까지 번진다. 그래서 일을 할 때 과대망상 증세를 보이거나 세상일을 모두 다 떠맡으려 한다. 여가시간에도 당연히 모험을 즐긴다. 죽음에 가까운 체험을 하고 싶어하는 충동 때문에 행글라이딩, 래프팅, 암벽등반 등에 도전한다. 혹은 이러한 충동을 엄청난 양의 액션영화, 모험소설, 비디오 게임 같은 공상의 세계를 통해 해결하기도 한다.
친구를 사귈 때 게-사자자리는 동성친구 못지않게 이성 친구에게도 정성을 쏟는다. 사랑을 할 때는 다양한 타입의 상대에게 욕망을 느낀다. 그렇다고 난잡하다는 얘기는 결코 아니며 단지 감정적, 성적 표현의 팔레트가 다양할 뿐이다. 대부분의 게-사자자리는 자신의 배우자에게 대단히 충실한데, 하지만 이 관계가 성공적이려면 그 배우자가 관대하고 이해심이 깊은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그의 흥미를 계속 붙잡아둘 수 있어야 한다.
어떤 게-사자자리는 까다롭고 요구 많은 사람과의 거의 실패에 다다른 관계를 그냥 지속하며, 그 와중에 다른 곳에서 즐거움과 짜릿함을 추구한다. 결국 가장 좋은 해결책은 가까운 친구나 이해심 많은 배우자이다. 그들은 심리적인 통찰력이 있고 위안을 주는 사람이어서, 시련이 닥쳤을 때 게-사자자리가 어려움을 헤쳐 나가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어드바이스
기분이 최고조일 때와 최하일 때 사이의 편차를 줄여라. 안정은 아주 소중한 것이다. 자기 절제력을 키워라. 그것은 당신의 자신감을 북돋우고, 당신의 가슴 속에 영원히 남을 것이다. 과거의 문제나 미래의 기대로부터 벗어나 매 순간순간을 사는데 집중하라.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자신을 잘 조절하라.
유명인
아멜리아 이어하트, 어네스트 헤밍웨이, 시몬 볼리바르(라틴 아메리카의 혁명가) , 로빈 윌리암스, 나탈리 우드, 에드가 드가, 밥 돌, 젤다 피츠제랄드, 카를로스 산타나, 마샬 맥루한, 아이작 스턴, 알렉산더 뒤마 경, 레이몬드 챈들러, 김용옥, 박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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