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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별자리] 1.물고기-양자리(3월 19일~24일) 본문
부활의 주간
강점 : 직선적이다. 직관적이다. 높은 열정을 지닌다
약점 : 오해받기 쉽다, 참을성이 없다, 비현실적이다
이 커스프는 천궁도의 마지막 별자리인 양자리와 첫 번째 별자리인 물고기자리가 만나는 지점이다. 점성학에서 볼 때 한해의 시작은 1월 1일이 아니라 바로 이 기간이며, 또한 상징적으로는 한 인간의 생명이 시작되는 시기를 의미한다. 그래서 물고기-양자리의 테마는 ‘부활’이다.
실제로 많은 문명권에서 한해의 시작을 봄이 시작되는 3월(북반구에서는 대략 3월 21일)로 보아왔다. 이런 사실은 봄을 가리키는 다양한 단어로도 알 수 있다. 이탈리아어로는 primavera, 프랑스어로는 printemps, 네덜란드어로는 voorjaar. 한해의 사이클을 보는 옛 방식에는 지혜가 엿보인다. 점성학자와 다른 전통적인 사고방식의 소유자들은 멋대로 붙여진 1월 1일 보다는 춘분인 3월 21일이 더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
단순하고 불같으며 거침없는 양자리의 특징과 몽상적이고 조용하며 예민한 물고기자리의 특징을 함께 가지고 있다.
물고기-양자리 사람들은 삶에 대한 태도가 특이할 정도로 단도직입적이다. 이러한 솔직함 때문에 존경을 받기도 하지만 오해도 많이 받는다. 모든 별자리 중 가장 최초의 별자리답게 그들은 본질적이며 숨김이 없다. 이게 바로 물고기-양자리를 혼란스럽게 하는 점이다.
그들은 자신이 단순하고 밝은 눈으로 세상을 본다고 자부한다. 그런데 주위사람들은 그들을 비현실적인 몽상가로 여기며 험난한 세상과 맞서 싸울 능력이 없다고 보는 것이다.
오해는 너무나 자주 발생한다. 예를 들어 물고기-양자리가 아주 순수한 동기에서 주위 사람에게 돈이나 시간을 베풀겠다는 제안을 했다 치자. 그러나 어느 샌가 보면 그는 잘난 체했다거나, 받는 쪽이 자존심이 상해 화를 냈을 때 미안한 척 하면서 더 거만하게 굴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그럴 때 물고기-양자리는 몹시 당황하고 상처받는다. 이런 식의 상황은 이 별자리 사람들에게는 흔한 일이다. 사실 그들이 단순하고 솔직하게 행동하면 할수록 주위 사람들은 그들의 본심을 오해하게 된다.
물고기-양자리는 주위 사람들의 반응을 보면서 뭔가 잘못 되었다고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변하기를 거부한다. 그들은 자신의 행동에서 어떠한 문제점도 찾아낼 수가 없다. 그도 그럴 것이 자기가 보기에는 아주 순수한 의도에서 나온 행동이기 때문이다. 결국 그들은 중단 없이 밀어붙이거나 자기 입장을 고집함으로써 자기 하고 싶은대로 한다. 주위 사람들이 양보하는 수밖에 없다.
이 별자리는 실패에 대처하는 능력이 특히 약하다. 그들은 ‘완전한 실패’라는 건 상상조차 하지 않는 사람들이어서 어쩔 수 없이 실패에 직면했을 때 당황하며 좌절하게 된다.
사실 물고기-양자리를 다루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가장 중요한 규칙은 그들의 진의를 너무 깊이 파헤치지 않으며 자신에 대해 설명하라고 다그치지 않는 것이다. 또 다른 규칙은 그들의 성격을 분석하려 하거나 그들 스스로가 자기를 분석하도록 강요하지 않는 것이다. 만약 물고기-양자리가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도록 도와주고 싶다면 훈계를 하기보다 손수 모범을 보이는 것이 좋다.
물고기-양자리는 상당히 신뢰할 만한 파트너이지만 이때의 신뢰란 원래의 뜻과는 조금 다르다. 다분히 감정적이고 일시적인 신뢰다. 그들은 아주 깊고 열정적으로 사랑하며 상대방에게 엄청난 관심을 쏟아 붓지만 사실은 한 사람에게만 충실한 타입이 못된다. 알다시피 그들은 직관적이고 격렬한 성격의 소유자인데 그러다보니 갑작스럽게 새로운 사람이 나타나면 그 짜릿함에 마음을 빼앗기고 만다.
어드바이스
당신에게 주어진 가장 중요한 과제는 참을성을 배우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과 머리를 맞대고 일하면서 사회성을 길러라. 충동적인 면을 억제하려고 노력하라. 말을 하거나 행동으로 옮기기 전에 다른 대안은 없는지, 어떤 결과를 낳게 될지를 심사숙고하라. 자신을 제대로 알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유명인
요한 제바스티안 바하, 스파이크 리, 매튜 브로데릭, 게리 올드만, 글렌 클로스, 앤드류 로이드 웨버 , 부르스 윌리스, 구로자와 아키라, 존 크로포드, 스티브 맥퀸, 조지 벤슨, 조용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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